유니레버 바세린 인텐시브 케어 헬시 앤 스트롱거 네일 : 이 분홍색 핸드크림으로 손 주름이 펴지고 있습니다. 우리 엄마는 최소한의 화장 및 최소한의 화장품을 쓰는 것을 선호하는 여인이었다. 나는 그런 엄마의 영향을 받아서인지 20살 되기 전까지 선크림도 제대로 바르지 않았다. 그러다 대학을 가고 다른 친구들이 하는 케어를 보고 약간의 각성을 했다. 고등학교 때 친했던 친구들은 뷰티에 관심 없는 모범생들이었다. 대학을 가서 만난 꾸미기를 잘하는 예쁜 여대생 친구들에게 각성의 결과물이 바로 선크림과 미스트였다. 그때까지도 핸드크림을 꼭 챙겨 바르지 않았다. 습관이 중요하다고 몸에 뭔가가 묻어 있는 느낌이 좋지 않았다. 친하게 지내던 영문과 친구가 고운손에 꼼꼼히 핸드크림을 바르는 모습을 보고도 나는 손을 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