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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결막염, 눈병, 고양이 동물약국 안약 신폴에이

고양이 결막염 안약 신폴에이 점안액 처음에 길에서 고양이를 돌보고 무슨 일만 있으면 동물병원으로 달려갔다. 그 결과 얇은 나의 지갑에 구멍이 났고, 구멍이 점점 커지는 것을 목격하면서 이래서는 안되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래서 이리저리 검색한 결과 동물약국 (동물의약품을 취급하는 일반약국)을 이용하게 되었다. 동물 약품을 취급하는 약국은 점점 더 많아지고 있는 추세인데, 동물약국에 대해 모르는 사람들이 참 많다. 그래서 집에서 동물을 돌보지만 동물병원에 갈 형편이 되지 않거나 혹은 길에서 동물을 돌보는 분들, 동물병원비가 부담인 분에게 도움이 되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글을 써 본다. 일반 우리가 가는 사람 약국의 유리에 이라는 글씨가 쓰여 있으면 그곳이 동물 약국이다. 오래전에는 따로 상점이 있었는데, 동물..

고양이 2021.05.29

<고양이> 아인이 길고양이 입양

이름 : 아인이 (치즈냥) 나이 : 5~6세 추정 성격 : 친근하고 애교많은 성격 좋아하는 것 : 템테이션, 비타크래프트 리퀴드 스낵, 츄르.... 사료를 제외한 모든 것 특징 : 매우 큰 거대 고양이 산전수전 히스토리 : 사람에게 발로 차이는 바람에 지각과민 증후군이 생겼다. 밖에서 발병한 지각과민 증후군은 때문에 고생, 집에 와서 한달이 지나니 괜찮아 졌다. 합사특징 : 합사과정에서 지각과민이 심각해졌으나 질켄을 먹으면서 안정되어 지금가지 발병하지 않았다. 아인이는 애교 그 자체의 고양이이다. 고양이가 애교가 얼마나 많을 수 있는지 알고 싶은 사람은 아인이를 만나보면 알 것이다. 먼저 머리부터 들이밀고 하악질한번 하는 법을 못보았다. (아, 한번은 하악질을 했는데 엄마한테 버림받아서 눈코입이 고름으로..

고양이 2021.05.26

<상식> 고사성어 이야기 - 경국지색, 풍수지탄

1일차 경국지색, 가인박명, 풍수지탄 경국지색 (傾國之色) 임금이 미색에 미혹되어 국정을 게을리 함으로 나라를 위태롭게 할 정도의 뛰어난 미녀를 일컫는 말이 경국지색 사자성어 히스토리 : 한왕 유방과 초나라의 패와 항우가 패권을 다투고 있었다. 유방의 부모와 처자식이 항우에게 잡힌 적이 있었다. 이때 후공이라는 말 잘하는 선비가 항우를 설득해서 유방의 가족을 풀려나게 해 주었는데, 그것을 보고 유방이 감탄하면서 그를 천하의 변사라고 지칭했다. 거기에서 나온 말이 바로 경국이다. 이때까지만 해도 경국이라는 말은 나라를 기울게 즉, 위태롭게 한다는 뜻으로 쓰였다. 그러나 한무제를 모시고 있던 이연년이라는 사람이 무제를 위해 지어 바친 노래 중 절세의 미인인 자기 누이를 가리켜 한번 보면 성을 기울게 하고, ..

시와 책 2021.05.26

<햄스터> 햄스터 물그릇 이케아 글라시그 & 다이소 아크릴 스탬프

햄스터를 위한 물그릇 이케아 글라시그 & 다이소 아크릴스탬프 키우고 있는 로보로브스키 햄스터의 물품을 소개해 보려고 한다. 내게서 크고 있는 햄스터는 처음에는 소규모 하우스에서 살다가 4번의 이사를 거쳐 지금은 60L짜리 공간 박스에서 살고 있다. 햄스터 초보 양육자로 여러번의 물품을 사고 맞지 않는 것 같아 버리기를 반복하고 지금은 이 물품과 집에 꽤 로보 햄스터와 내가 만족하는 것 같아 시행착오를 겪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조금이나마 정보가 되었으면 좋겠다. 그 중 가장 먼저 소개하고 싶은 것이 바로 물을 담는 그릇인 이케아 글라시그이다. 이케아 글라시그는 검색하면 그리 비싸지 않는 가격에 구입이 가능하다. 초를 담는 용도로 만들어서 그런지 견고하고, 묵직하다. 그래서 잘 움직이지 않는다. 더욱이 ..

햄스터 2021.05.24

<일상> 바세린 핸드크림 추천 인생템

유니레버 바세린 인텐시브 케어 헬시 앤 스트롱거 네일 : 이 분홍색 핸드크림으로 손 주름이 펴지고 있습니다. 우리 엄마는 최소한의 화장 및 최소한의 화장품을 쓰는 것을 선호하는 여인이었다. 나는 그런 엄마의 영향을 받아서인지 20살 되기 전까지 선크림도 제대로 바르지 않았다. 그러다 대학을 가고 다른 친구들이 하는 케어를 보고 약간의 각성을 했다. 고등학교 때 친했던 친구들은 뷰티에 관심 없는 모범생들이었다. 대학을 가서 만난 꾸미기를 잘하는 예쁜 여대생 친구들에게 각성의 결과물이 바로 선크림과 미스트였다. 그때까지도 핸드크림을 꼭 챙겨 바르지 않았다. 습관이 중요하다고 몸에 뭔가가 묻어 있는 느낌이 좋지 않았다. 친하게 지내던 영문과 친구가 고운손에 꼼꼼히 핸드크림을 바르는 모습을 보고도 나는 손을 씻..

일상 2021.05.23

<일상> 오늘만 잘 사는 삶

프리랜서를 불안하게 하는 것이 무엇이 있을까 생각해 보았다. 그 생각 끝에 다른 프리랜서들은 어떤 삶을 사는지 검색을 해 보았다. 그들도 대부분 고정수입에 대한 강박을 가지고 있었다. 프리랜서는 이름 자체가 굉장히 자유롭게 느껴진다. 하지만 절대로 프리 할 수 없는 어떤 것에 매달려있다. 휴일에도 일하고 공휴일에도 일하고, 내일 할 일 당겨하는 삶에서 나는 조금이나마 안식을 가지기 위해 학원강사일을 하기로 했다. 학원강사를 처음 한건 대학을 졸업하고 하고자 하는 시험에서 고배를 마신 후였다. 그때는 무슨 일이라도 해야 할 것 같았다. 피곤해서 나가떨어져 자야 스트레스가 덜 할 것 같았기에 나는 어학원 강사를 했다. 그것도 아주 피곤하면서도 극도의 업무적 스트레스에는 시달리지 않아도 되는 초등학생과 예비 ..

일상 2021.05.21

<고양이> 저렴하고 가성비 좋은 벤토나이트 모래 가성비 갑

벤토나이트 모래 가성비 갑! 적당한 굵기와 괜찮은 응집력 경제적으로 여유로운 고양이 집사라면 이 포스팅을 참고할 필요는 없을 것이다. 하지만 그렇지 않다면 이 모래를 써보는 것을 꼭 추천하고 싶다. 이 전에 썼던 모래로는 아주 가는 입자의 태비토퍼 프락티캣( ), 그리고 벤토나이트 탐사 모래 (파우치에 들어서 마개 있는 제품). 등등 다묘 가정이라고 하기에는 민망한 두 마리의 초보 집사이지만 이 모래가 참 괜찮다고 생각한다. 노란색 치즈 고양이 아인이는 덩치가 커서 그런지 커다란 자이언트 감자를 만든다. 이름은 기억나지 않지만 처음 급하게 주문한 쿠팡의 탐사 모래 가는 입자 이후에 벤토나이트를 펫 용품을 파는 마트에서 구매한 적이 있었다. 그때는 사료와 용품들을 산다고 가격을 보고 검색도 안 해보고 그저..

고양이 2021.05.11

<고양이> 이케아 캣터널 후기, 고양이 터널 추천

저렴하고 장난치기에도 좋은 이케아 캣터널 사라옹 ^o^ 고양이를 처음 키워 보고 나서 알게 된 사실은 바로, 장난을 엄청 좋아한다는 것이다. 뚱하고 도도할 것 같던 고양이에 대한 고정관념은 이 장난꾸러기들 덕에 와장창 깨어져 버렸다. 이렇게 장난치는 것을 좋아하던 녀석이 차 밑에서 눈치를 보면서 살았다는 사실이 참 안타깝다. 고니는 사람에게 허벅지를 차여서 한동안 걸음을 잘 못걸었던 적도 있었다. 그런 아픔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집에와서 이렇게 말괄량이 고양이 아가씨가 되어 잘 놀아주니 고맙다는 생각도 든다. 고양이들은 장난감에 쉽사리 싫증을 느끼지만 싫증난 장난감을 다른 것과 접목시키면 새로운 장난감을 발견한 것처럼 즐겁게 논다. 특히 터널 안에서 움직이는 그림자를 잡는다거나, 쥐의 움직임을 흉내 내서 ..

고양이 2021.05.10